폭염에 온열질환자가 전국에서 급증을 하고 있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전국에서 온열질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하루 동안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99명으로 집계됐으며, 열사병과 열탈진, 열경련 등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환자 대부분은 야외에서 작업하거나 농사, 운동 등 장시간 햇볕에 노출된 경우가 많았으며, 고령층의 비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열질환은 체온 조절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발생하며, 심한 경우 의식을 잃거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폭염에 취약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한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수분을 꾸준히 섭취하고, 통풍이 잘되는 가벼운 옷을 입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지럼증이나 심한 두통, 구토,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한 뒤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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