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장
올해 상반기 국립박물관 문화상품 브랜드 '뮷즈'의 매출이 약 218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를 비롯해 전통 문양을 활용한 생활용품, 방탄소년단 협업 상품 등이 큰 인기를 얻으며 K컬처와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박물관 굿즈라고 하면 엽서나 기념품 정도만 떠올렸는데, 요즘은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제품들이 많아졌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나 단청 문양 키보드처럼 우리 문화유산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상품들은 단순한 기념품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여기에 방탄소년단과의 협업까지 더해지면서 젊은 세대와 해외 팬들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이어진 것 같습니다.
이런 변화는 우리 문화유산을 더 친숙하게 만드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박물관이 어렵고 딱딱한 공간이 아니라 누구나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아이디어가 결합한 다양한 상품들이 계속 나온다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K컬처를 알리는 중요한 콘텐츠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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