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왔다
담배를 끊으면 폐 건강만 좋아지는 줄 알았는데, 치매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네요.
국내 연구진이 140만 명을 10년 넘게 추적한 결과를 보면, 현재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약 25% 높았습니다. 반대로 금연 기간이 길어질수록 위험은 꾸준히 감소했고, 특히 금연 2년이 지나면서부터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가장 놀라운 건 8년 이상 금연을 유지한 사람은 현재 흡연자보다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약 42%나 낮았다는 점이에요. 흡연으로 손상된 뇌혈관과 염증 반응이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회복되는 것으로 연구진은 분석했습니다.
금연은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번 연구가 그 이유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당장은 힘들더라도 몇 년 뒤의 건강을 생각하면 담배를 끊는 선택이 정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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