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경복궁 갈 때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었던 ~~
국립고궁박물관이 앞으로 완전 핫해질 것 같다는 소식~~
새로 취임하신 배민성 관장님이 인터뷰를 하셨는데 ㅎㅎ
앞으로 경복궁 옆에 있는 박물관이 아니라, ㅎㅎ
경복궁 가면 무조건 필수 코스로 들르는 곳으로 만들겠다! 라며 엄청난 포부를 밝히셨대요 ㅋㅋ
사실 작년에 경복궁 온 사람은 680만 명이 넘는데 고궁박물관은
83만 명 정도밖에 안 돼서 차이가 꽤 컸거든요 ㅠㅠ
올해는 연간 관람객 100만 명을 목표로 싹 리뉴얼할 예정이래요 ㅎㅎ
해법 중 하나로 꼽은 게 요즘 대세인 굿즈 마케팅인데
얼마 전엔 어떤 외국인 관람객이 왕실 유물 굿즈를 수천만 원어치나 쓸어 담아 갔대요 ㄷㄷ
한국 전통 기념품 사려면 무조건 여기 들러야 한다고 소문나게 만들 거래요!
또 7월엔 부산에서 조선왕조실록이랑 의궤를 보여주는 대형 특별전도 열고,
연말엔 조선 시대 세계박람회 출품작 전시까지 알차게 준비 중이라네요
아, 그리고 지난 1월에 작은 화재 소동이 있었던 만큼
2028년까지 78억 들여 노후 설비도 싹 교체하고 ㅎㅎ
예전에 김건희 여사 방문 때 논란됐던 수장고 출입 기록도 매뉴얼을 꼼꼼하게 보완해서
투명하게 관리하겠다고 팩트 체크까지 확실히 해주셨어요 ㅋㅋ
요거 어째 맨날 겉만 번지르르하게 홍보하고 내실은 부족한
여타 전시회들이랑 다르게, 역사적 깊이에 힙한 감성까지
한 그릇에 다 담으려는 느낌이라 진짜 흥미진진해용 ㅎㅎ
저 같은 프로 궁궐 산책러나 뚜벅이 문화 생활러들 입장에선, 매번 경복궁
돌고 나면 다리 아파서 그냥 집에 가기
일쑤였는데 이런 고퀄리티 전시랑 역대급 왕실 굿즈들이 가득해진다면 가뭄의 단비 같은 방앗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용 ㅋ
우리나라 박물관들이 더더 ㅎㅎ
흥했으면 좋겠므당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