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는 먹는 양보다 종류가 중요

고기를 얼마나 먹는지보다 '어떤 종류'의 고기를 먹느냐가 특정 암 사망 위험과 더 관련 있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붉은 고기를 많이 섭취할수록 위암 사망 위험이 낮아졌고, 햄·소시지 등 가공육을 많이 먹는 경우엔 직장암 사망 위험이 2.45배 높았다. 여성은 곱창 등 내장육을 많이 먹을수록 유방암·췌장암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남성에서 붉은 고기가 위암 사망 위험 감소와 함께 나타난 배경으로 한국의 식문화를 꼽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섭취하는 붉은 고기의 대부분이 돼지고기인데다, 구이 방식으로 소비되는 경우가 많아 염분 노출과 지방 구성이 서구와 다르단 것이다. 또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집단이 사회경제적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아 위암 검진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을 가능성도 제시됐다. 간·곱창 같은 내장육엔 비소·카드뮴·납 등 중금속이 일반 살코기보다 더 많이 들어있을 수 있다며 이런 물질이 지방 조직에 쌓여 있다가 체중 변화나 노화 과정에서 혈액으로 빠져나오며 여성 암 사망 위험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만으로 육류 섭취와 암 사망률 간 직접적 인과관계를 단정 짓긴 어렵다고 전했다. 조리법과 장기적 식습관 변화 등을 반영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단 설명이다.

 

햄이나 소세지같은 가공육은 몸에 안좋기때문에 많이 먹지 말라는것은 예전부터 들었었는데, 내장육에는 일반 살코기보다 중금속이 많이 있을수 있다는 사실은 몰랐었네요.

암튼, 육류는 건강생각해서 건강한 붉은 부위로 적당히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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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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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nanagom#502o
    그렇죠 ㅠㅠ
    잘 챙겨 먹어야 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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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후니#1eYt
    가공식품이  좋지  않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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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t#GDdB
    고기도 생각해서 먹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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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오병
    기왕이면 건강에 좋은 부위를 먹는 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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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화#Tpwy
    곱창좋아하는데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