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프라이스
스타벅스 미국 본사와 스타벅스코리아 운영주체인 신세계 그룹 계열사 SCK컴퍼니가 이번 사태를 비교적 잘 대응하는 편 같습니다.
하지만 전국 매장 문을 닫고 진행하는 역사교육의 실효성은 의문이 듭니다. 결국 이 사태가 일어난 것은 회사 내부의 보고 체계 문제와 임직원의 책임감 부족, 실무자의 잘못된 판단이 문제였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실무자 하나가 잘못하여 생긴 문제입니다. 책임질 사람은 확실히 책임져야 하지만, 다른 직원들이 이 문제를 같이 떠앉을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 듭니다.
차라리 이번 사태를 떠나 전국 매장에 서비스 교육을 위해 문 닫는다고 했으면 납득 가능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전직원 역사교육은 과연 2시간 만으로 해결될 문제인지는 생각해 볼 부분이 많습니다. 보여주기식 해결 만이 답은 아닙니다.
이번 사태를 보며 느낀 건 고용유연화가 이제는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직원의 역사 의식 부족으로 회사에 막대한 피해를 끼쳤지만, 대표이사와 임원급을 제외하고 해고가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의 노동법은 회사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뿐입니다. 국내 기업들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고용유연화를 통해 인적자원의 경쟁력 확보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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