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한 30대 여성이 2년 넘게 아파트에 사실상 감금된 채 하루 16시간 이상 가사노동을 하다가 최근에야 구조됐다고 합니다.
가장 안타까운 건 그동안 가족과 연락도 못 하고 외출조차 허용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폭행까지 당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어 더 충격적으로 느껴지네요.
다행히 아파트를 방문한 수리업체 직원의 휴대전화를 빌려 가족에게 연락하면서 상황이 알려졌고, 가족과 시민단체, 경찰이 함께 나서 구조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선금을 받은 뒤 빚을 이유로 계속 일을 시키는 이른바 '채무예속 노동'으로 당국이 보고 있다는데, 2026년에도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씁쓸합니다. 무엇보다 무사히 구조된 것은 다행이지만, 관련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재발 방지 대책이 꼭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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