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상징이자 안토니오 가우디의 미완성 걸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다음 달 10일에 예수 그리스도의 탑 준공 기념 축복식을 연다고 해요
대박 정말 ㅎㅎ
이거 여행갈때만해도 ㅎㅎ
끝내 안될 꺼라고 생각했는데 ㅎ
1882년에 착공해서 무려 144년 동안이나 공사를 이어오고 있는 이 성당의 역사상
가장 뜻깊은 순간이 될 거라고 하는데요
당일 오전에는 성당 지하에 있는 가우디 묘역에 꽃을 바치는 헌화식으로 시작해서
저녁에는 교황 레오 14세가 직접 주재하는 장엄 미사까지 거행될 예정이래요!!
미사가 끝나면 교황과 사제단이 성당 밖으로 나가서 새로 완공된 예수 그리스도의 탑을 공식적으로
축복할 계획이라는데 성당 총괄 디렉터는 이번 행사가 인류의 자산인
가우디에게 경의를 표하는 자리가 될 거라고 전했답니다~~
이 기사를 읽으니까 1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대를 이어가며 하나의 건축물을 완성해 나가는
그 끈기와 집념이 정말 경이롭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세상은 뭐든지 빠르게 짓고 부수는 게 익숙한데
한 예술가의 비전을 물려받아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탑을 올려 마침내 준공을 눈앞에 둔 모습이
참 감동적이기도 하고요 ㅠㅠㅠ
특히 교황까지 직접 참석해서 축복 미사를 집전한다고 하니까
그 역사적인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부럽다는 생각도 드네요
미완성의 미학으로 유명했던 곳이지만 가우디의 예술적 성취가
온전히 세상에 드러나는 이번 준공식은 바르셀로나를
넘어 전 세계 건축과 문화 역사에 정말 영원히 남을 위대한 순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정말 다시 한번 ㅎㅎ
가보고 싶어집니닷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