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uY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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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기차 안에서 롯데리아 햄버거를 사 먹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는 그게 정말 당연하고 행복한 여행의 일부였거든요 지금은 왜 이렇게 삭막해졌는지 모르겠고 시대가 변하면서 서로에 대한 예민함도 높아진 것 같아 조금 아쉬운 기분마저 드네요 당시에는 식당차에서 느긋하게 즐기던 식사가 지금은 눈치 보며 먹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 참 안타깝고 말이죠 규정상 가능하다면 서로 조금씩 양해하며 먹는 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도 생기고 너무 냄새가 심한 음식이 아니라면 다들 즐겁게 먹으며 가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예전의 그 넉넉했던 인심과 분위기가 그리워지기도 하지만 지금의 환경에서는 서로의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 기차 여행은 목적지로 가는 과정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으니 작은 간식 하나로 서로 불편해하기보다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는 여유가 정말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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