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물소#Mdin
선생님들의 고충이 담긴 글에 깊이 공감합니다. 학생들의 추억을 위해 자기 돈까지 써가며 24시간 안전을 책임지는 노고가 제대로 알려지고 존중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https://supple.kr/news/cmntm2vni0071ba57sfytor15
공짜로 놀러 간다는 오해를 받는 교사들의 마음은 정말 억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선생님들도 수학여행 갈 때 자기 돈을 다 내고 학생들 인솔하러 가는 건데 이런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요 단순히 학생들 뒤만 따라다니는 게 아니라 24시간 아이들 안전을 챙기면서 생활지도까지 해야 하니 여행이 아니라 극기 훈련에 가까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밤새 아이들 방을 돌아보고 혹시나 사고가 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마음을 누가 알 수 있을까요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는 압박감은 또 얼마나 클지 상상만 해도 피로감이 몰려오는군요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가끔은 이 모든 과정이 왜 교사들의 희생으로만 채워져야 하는지 의문이 들 때도 있겠죠 학생들의 추억을 만들어주는 일은 소중하지만 그 과정에서 교사들의 인권이나 감정은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 돌아봐야겠어요 선생님들도 똑같이 즐기고 싶은 마음이 있겠지만 아이들 지도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