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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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기내식도 먹는데 왜 기차에서는 햄버거가 문제일까 의문을 가질 법도 한 상황인데 냄새에 예민한 사람들에겐 곤욕일 수 있다는 점도 충분히 공감이 가기도해요 다만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려 노력한다면 충분히 해결 가능한 문제라 보여요 승무원에게 하차를 요구한다는 극단적인 반응까지 나오는 건 조금 과하지 않나 싶기도 하죠 규정은 취식을 허용하고 있으니 규칙 안에서 해결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고 서로 얼굴 붉히기보다는 웃으며 넘어가는 여유가 아쉬운 대목입니다 음식 냄새 때문에 민폐라고 생각하는 측과 배고픔을 달래는 권리라고 생각하는 측의 갈등이 참 씁쓸해요 냄새가 안 나는 음식으로 타협점을 찾는 건 어떨지 제안하고 싶기도 하며 모두가 즐거운 기차 여행을 위해 조금 더 너그러운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누군가는 편안하게 즐기고 누군가는 불편함을 겪는 이 아이러니를 지혜롭게 해결할 방법이 분명 있을 거라 믿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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