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교복 정장형은 찬성합니다. 생활복처럼 편하게 만들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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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의 유래: 우리는 언제부터 입었을까?
한국의 교복 역사는 다음과 같이 흐릅니다.
1. 근대 교육의 시작 (1880년대): 1886년 이화학당에서 입었던 빨간색 치마저고리가 우리나라 교복의 효시입니다. 이어 1898년 배재학당에서 서양식 군복 스타일의 교복을 도입했습니다.
2. 일제강점기: 학생 통제를 목적으로 검정색 가쿠란(남학생)과 세일러복(여학생) 형태가 고착화되었습니다.
3. 교복 자율화와 부활: 1983년 복장 자율화가 시행되었으나, 과도한 사치와 빈부격차 문제가 대두되면서 1986년부터 학교 재량에 따라 다시 도입되어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교복이 아닌 '편한 복장'은 빈부격차를 부추길까?
기사 내용처럼 생활복이나 자율복으로 이행할 때 가장 우려되는 지점이 바로 '경제적 격차의 가시화'입니다.
빈부격차를 부추긴다는 시각
브랜드 계급화 교복이라는 '제복'이 사라지면 고가의 브랜드 의류나 한정판 운동화 등이 학생들 사이에서 부를 과시하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91년생이신 사용자께서 기억하시는 '등골 브레이커' 패딩 열풍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의복 마련의 부담
매일 다른 옷을 코디해야 한다는 압박은 저소득층 가정에 상대적으로 더 큰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오히려 격차를 줄인다는 시각
교복 가격의 거품 대형 브랜드 교복 세트(동복+하복)는 수십만 원을 호가합니다. 오히려 저렴한 생활복이나 티셔츠 위주의 복장은 전체적인 의복비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질적 평등
겉모습만 통제하기보다, 저렴하고 편한 활동복을 보편화하는 것이 실용적 관점에서는 더 평등하다는 주장입니다.
편한 교복(생활복) 도입의 장단점
신축성과 통기성이 좋아 신체 성장에 방해가 되지 않고 활동이 편함.
격식을 차려야 하는 행사(졸업식 등)에서 소속감이 결여되어 보일 수 있음.
세탁과 관리가 쉽고, 정장형 교복보다 단가가 저렴함.
자율성이 과해질 경우 사복 구입비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 있음
평등성
성별에 따른 복장 차별(치마 등)을 해소할 수 있음. 브랜드 로고 등을 통한 은근한 '줄 세우기' 문화가 생길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