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삼겹살, 맛있지만 한 번쯤 생각해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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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미주가 SNS에 올린 베란다 삼겹살 사진이 아파트 층간 냄새 논쟁으로 번졌어요. 이미주는 연기와 냄새를 피해 베란다에서 조금씩 구워 먹는다고 밝혔는데, 온라인에서는 의견이 꽤 엇갈리고 있네요. 인근 세대에 피해를 준다는 지적과, 소량을 굽는 것까지 제약하는 건 너무하다는 반박이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이에요.

 

공동주택에서 조리 냄새와 연기는 흡연이나 층간소음 못지않게 예민한 문제예요. 베란다가 내 공간처럼 느껴지긴 하지만, 실제로는 외부와 연결되어 있어서 연기가 위층이나 옆집으로 고스란히 흘러들어가는 구조거든요. 특히 삼겹살은 기름이 많아 연기도 심하고 냄새도 강하다 보니, 이웃 입장에서는 꽤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요.

 

물론 내 집에서 음식도 마음대로 못 먹냐는 억울함은 충분히 이해해요. 그렇지만 공동주택은 서로의 생활권이 맞닿아 있는 공간이잖아요. 나에게는 즐거운 식사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원치 않는 악취와 환기 방해로 다가올 수 있다는 걸 한 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번거롭더라도 환풍기가 갖춰진 주방에서 조리하거나, 연기가 덜 나는 조리 기구를 쓰는 것이 서로를 위한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무조건 비난하기보다는, 서로의 불편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필요한 때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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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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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봉이이
    기름과 연기가 신경쓰이긴 합니다 
    서로 배려하며 살아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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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r Yang
    화분 키우는 집이라면 직격타를 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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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수#4m61
    이웃의 조용하고 쾌적한 휴식을 방해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주어지지 않았음을 명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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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라클모닝7#YZy8
    공동생활이니만큼 배려가 필요하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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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쿄
    음식은 주방에서 하는것이 맞죠 그래도 참 옛날 어릴적 생각하면 세상이 각박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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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임
    자신의 공간을 아끼는 만큼 타인의 거주 공간도 존중해 주는 태도가 진정한 어른의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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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북북
    그런 부분에 예민한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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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덩이
    근데 가끔 그런 거까지 잡는 건 외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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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지
    괜찮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