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람들 생각하는게 가지각색인것 같더라고요 다들 아파트생활해서 그런거 같아요
기사링크
https://supple.kr/news/cmmtw34dh00k6ppt4e8c86412
기사요약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양이 베란다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었는데 그걸 두고 찬반 논란이 있었다는 기사입니다
기사를 읽고
기사를 보고 나서 제 반응은 그게 왜? 였습니다
자기 집에서 삼겹살 먹었다는데 그게 뭐? 방에선 기름튀고 냄새 나고 하니까 아무래도 청소하기 쉽고 환기시키고 쉽고 나름 운치도 있는 베란다에서 먹었나보지.. 그런데 그게 뭐? 왜 논란인데? 였습니다
도대체 요즘은 타인이 뭐만 하면 늘 갑론을박에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도대체 이 사회라는 곳에서 어떻게 타인과 어울리며 살아가는지 의문이 들 따름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불편하다는 사람들은 그냥 타인의 존재 자체가 불편한 사람들은 아닐지 의심도 들구요
자기 집에서 삽겹살 먹는데 도대체 인근 세대 어디에다 불편을 끼친다는 얘깁니까?
당연히 냄새 좀 나겠지요
그러면 와~ 오늘 누구네 집에서 고기 먹나보네, 냄새 장난 아니네, 나도 땡긴다 뭐 이러고 넘어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나도 집에서 삼겹살 먹을수 있고 어제 먹었는데 오늘 또 땡길수 있고 말이죠
누구는 기름 냄새 불쾌하다 역겹다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런 것까지 신경쓰며 살아야 합니까?
남이 베란다에서 고기 굽는건 불편하다 해 놓고 본인도 본인집에서 삽겹살 먹었다고 칩시다
그런데 이웃집에서 뛰어와서 냄새 불편하다 크레임 걸면 난 주방에서 먹었는데 뭔 소리냐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 그러겠죠?
그런데 상대방 입장에선 주방에서 구웠던 베란다에서 구웠든 난 애민해서 냄새 역겹다하면 도대체 누가 이상한 사람인겁니까?
사람들이 부대끼며 살면 이런일도 있고 저런일도 있고, 왠만한 거는 그냥 눈감고 넘어가며 살아야지
요즘은 뭐 이렇게 하나부터 열까지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역설적이지만 그럼 사람들 때문에 저또한 불편합니다
사람 살다보면 역지사지 할일이 많잖아요
나도 집에서 전 구울수 있고 고기 먹을수 있고 고등어 구울수 있고
친구들 놀러와서 좀 떠들다 갈 수 있고
내부공사 하느라 쿵쾅쿵쾅 할수도 있고
24시간 내내 하루종일 천년만년 그러는것도 아닌데 왠만하면 대충 좀 넘어가지
뭐 이렇게 사사건건 내 권리, 내 평안, 내 안식만 중요한건지 다들 좀 적당히 하고 둥글둥글 살아갑시다
그게 스스로의 멘탈관리에도 좋아요
글 다 쓰고 반성
사람이 다 똑같은것도 아닌데 불편한 사람들도 있을수 있지.. 라고 반성해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