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가중요해요

https://supple.kr/news/cmmtw34dh00k6ppt4e8c86412 

이 논쟁은 한쪽이 완전히 맞다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베란다에서 고기를 굽는 행위 자체만 놓고 보면 개인의 자유 영역에 해당할 수 있지만, 공동주택이라는 환경에서는 그 영향이 타인에게까지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다.

 

예를 들어, 환기가 잘 되는 구조이거나 주변에 큰 피해를 주지 않는 상황에서 가끔 즐기는 정도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구조의 빌라나 아파트에서 연기와 냄새가 지속적으로 퍼진다면 이웃에게는 충분히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행위 자체’보다 ‘빈도와 방식’이라고 본다. 자주 반복하거나 늦은 시간에 하는 경우라면 분명 민폐가 될 수 있지만, 간헐적으로 하고 주변에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있다면 이해 가능한 수준일 것이다.

 

이 문제는 법으로 딱 잘라 규제하기보다는, 서로 간의 배려와 상식적인 선에서 해결해야 하는 영역이다. 공동주택에서 살아가는 만큼, 개인의 자유와 이웃에 대한 존중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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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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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임
    연예인의 영향력을 고려할 때 이번 게시물은 분명 경솔한 판단이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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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로스#ZtNS
    어찌됐든 공동생활이죠
    내 행동이 남에게도 영향이 갈 수도 있다는 생각을 잊지는 말아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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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랑
    맞아요. 빈도와 방식이 중요한 것 같아요~ 뭐 한 두번은 괜찮지만... 그게 여러번이 된다면 불편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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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해뭐해#GhtL
    고기 냄새 정도는 웃으며 넘길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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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로
    공동주택에서는 어떤 행위던 적당한 선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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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나물#ovSs
    타인의 코를 자극하는 행위가 정서적 불쾌감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인지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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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송이
    냄새가 최소한으로 나게 배려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서로간에 이해가 있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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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채꽃#qy2J
    빈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쩌다 한번정도는 괜찮지않나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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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수#4m61
    베란다에서 고기를 굽는 모습이 쿨하게 보일 거라는 생각은 큰 오산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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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왔다
    베란다라는 공간도 결국은 같이 쓰는 생활권이라고 느껴져요.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 이런 논쟁도 줄어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