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영#OsSs
자전거 전면금지는 심한 것 같아요 안붐비는 시간은 허용해주면 합니다.
https://supple.kr/news/cmmjs1s45004lwnhjpltx9v6j
전체적으로 보면, 이해는 가는데 좀 아쉬운 결정이라는 느낌입니다.
일단 공항철도 입장은 솔직히 납득은 됩니다. 캐리어 들고 타는 승객이 많고, 혼잡도도 계속 올라가는 상황에서 자전거까지 들어오면 불편해지는 건 사실이니까요. 특히 출퇴근 시간이나 공항 이용객 몰릴 때는 안전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어서 “그냥 막자”는 판단이 나올 수는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방식이 너무 단순했다는 거죠. 원래는 주말에만 허용하던 걸 갑자기 전면 금지로 바꿔버리면, 자전거 이용하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반발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조금만 조정했어도 덜 시끄러웠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한산한 시간대만 허용한다든지, 특정 칸만 이용하게 한다든지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이런 정책이 계속 쌓이면 자전거 + 대중교통 같이 쓰는 문화 자체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요즘은 친환경 이동수단 이야기 많이 하는데, 이런 식으로 연결을 끊어버리면 흐름이 좀 거꾸로 가는 느낌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 취지는 이해되지만
👉 너무 “관리하기 편한 방식”으로 결정한 것 같고
👉 조금 더 섬세하게 풀 수 있었던 문제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는 “틀린 결정은 아닌데, 잘한 결정도 아니다”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