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살해가 일반 살인보다 가볍게 다뤄지는 사법 현실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완전히 뒤바뀌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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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4개월 아기 학대 사망 사건 기사를 읽고 진짜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 들었어요. 어떻게 부모라는 사람들이 자기가 낳은 핏덩이 같은 4개월 아기한테 그런 끔찍한 짓을 할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아기 온몸이 멍투성이에 뼈가 23곳이나 부러졌다는데, 그 작은 몸으로 얼마나 아프고 무서웠을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너무 먹먹하고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더 기가 막힌 건 가해자 부부의 뻔뻔한 태도예요. 처음에는 심폐소생술 하다가 멍이 들었다거나 침대에서 떨어졌다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했죠. 그런데 홈캠 영상에 아기한테 욕설을 퍼붓고 밟고 던지는 악마 같은 짓이 다 찍혀있었다니 진짜 인간도 아닌 것 같아요. 그래놓고 이제 와서는 대형 로펌 변호사들을 8명이나 선임하고, 감형받겠다고 매일같이 반성문을 써내고 있다는데 이게 정말 반성하는 사람들의 태도인가요? 가해자들의 저런 얄팍한 꼼수와 거짓 눈물에 재판부가 절대 속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아동학대 형량이 너무 낮아서 이런 끔찍한 일들이 계속 반복되는 것 같아 정말 답답해요. 이번 사건만큼은 절대 솜방망이 처벌로 끝나면 안 됩니다. 저도 기사에서 말한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엄벌 진정서 제출에 꼭 동참하려고 해요. 이런 끔찍한 아동학대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저 악마 같은 가해자들이 제대로 죗값을 치르도록 강력한 처벌이 내려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늘의 별이 된 아기가 부디 그곳에서는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쉬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