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고령이라고 면허증 반납하라하면 반발이 더 심해질거같습니다.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신체능력에 따라 반납하게 해야죠!
https://spt.co.kr/news/cmjwv70fa00073qi2vwf24occ
어제 저녁 퇴근길 종각역 근처에서 정말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네요. 70대 후반 기사가 운전하던 전기택시가 다른 차량과 신호등을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길을 건너려던 시민들을 덮쳤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한 분이 돌아가셨고 외국인을 포함한 아홉 명이 다쳐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퇴근 시간대 서울 도심에서 이런 일이 벌어져 현장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는데 참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경찰은 현재 운전자 과실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종각역 사고 소식을 보니까 마음이 참 무겁네요. 사실 서플에서도 고령 운전자가 급발진이라고 주장한 사고가 여러 번 나왔던 걸 본 적 있는데, 이번에도 기사님이 70대 후반이라니… 그냥 우연이라고 하기엔 좀 심각해 보입니다. 물론 차량 자체의 기계적 결함 가능성도 조사해야겠죠. 그런데 나이가 많아지면 순간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이 떨어지거나, 페달을 잘못 밟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얘기도 많잖아요.
그래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일본처럼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달 수 있게 지원한다든지, 아니면 야간이나 고속도로 운행을 제한하는 조건부 면허 같은 제도도 고민해볼 만하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면허를 반납하라고 강요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고, 또 고령자분들도 이동이 필요하니까요. 결국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 장치와 제도적인 뒷받침이 같이 가야 한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