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전시가 가능한지 의문이 드네요.

 단순한 전시 기획의 문제로 보기에는 국민 정서와 너무 동떨어져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식민지 시기와 관련된 인물이나 내용을 맥락 설명 없이 다루는 방식은 오해를 낳기 쉽다고 생각해요. 한은처럼 상징성이 큰 기관일수록 역사적 사실을 다룰 때 더 신중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표현의 자유나 학술적 접근을 존중하더라도, 공공 전시라면 사회적 합의와 감수성을 함께 고려하는 게 필요하다고 봐요. 논란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내부 검증과 설명 책임이 더 강화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0
0
댓글 9
  • 프로필 이미지
    가을이왔다
    동감입니다. 독일같이 전범들을 깔끔하게 정리하자 못한 우리나라 역사의 어쩔 수 없는 어두운 부분인거 같네요.
  • 프로필 이미지
    임★선#DzjF
     뒤늦게나마 문제를 바로잡으려는 시도는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더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토끼님#xWWo
    처음부터 조심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서양사 관련해서 아무래도 근대쪽에 친일이 많아서 전시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긴한데요...
  • 프로필 이미지
    Jess
    업무적으로 실수가 있을수는있죠. 대처는 잘한걸로보입니다.
  • 프로필 이미지
    elio#swS4
    조금더 신중했어야 한다고 봐요 근데 저 시대상이 정말 아닌 작가를 찾기가 힘들기 하죠 그래도 잘한 결정이에요 취소는요
  • 프로필 이미지
    여닝입니다
    내부 검증도 하지 않은것 같은 전시가 가능한 현실이 이상하네요
  • 프로필 이미지
    #Chloe
    단순한 미술품을 넘어, 친일 작가의 작품은 역사적 기록으로서 비판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프로필 이미지
    기리
    이런 비판이 일 거라 예상을 못한건지 아니면 친일 작가의 작품인 것조차 인식 못했던건지 어떤 것이든 문제가 있어요
  • 프로필 이미지
    괜찮아
    ‘한국’은행이니만큼 더 실수말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