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핑
"국민 1명당 3번꼴 털렸다"는 이 문구 자체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 겪을 수 있는 현실이 되어버린 개인정보 침해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요. 더 이상 특정 소수의 문제가 아니라, 전 국민적 재앙이라는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개인정보위의 통계에 따르면 5년간 누적 유출 건수가 1억 1,924만 건인데, 여기에 조사 중인 롯데카드, KT, 쿠팡 건까지 더하면 1억 5,593만 건으로 치솟는다는 것은 그만큼 정부 기관의 파악조차 늦어지거나 불완전하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매년 개인정보 유출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기업들이 보안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경각심을 가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합니다. 단순히 몇 년간의 통계가 아닌, 그 추세 자체가 우리 사회의 보안 불감증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0
0
댓글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