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도둑#FCY6
새벽배송 규제를 둘러싼 논란을 보면 쿠팡이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가 더 선명해지는 것 같아요. 노동자들이 주 70시간 가까이 일하다 지쳐 쓰러져도 회사는 인력을 늘리기보다 부담을 외부로 밀어내려는 모습이 보여요. 새벽시간 배송이 위험하다는 건 모두 아는데도 개선보다는 규제 탓을 먼저 하는 게 너무 뻔하죠. 소비자 불편을 핑계로 삼으면서 구조적 문제를 흐리려는 태도도 솔직히 같잖게 느껴져요. 누구보다 많은 이익을 챙긴 기업이 정작 노동 조건 개선에는 인색하다는 사실이 계속 드러나는 중이에요.이번 논란이 쿠팡의 구조적 문제를 똑바로 마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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