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경제] 한은 22일 금리 결정…금융권 해킹·ETF 국감도 주목

다음 주(10월 19∼23일)에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주요 경제부처를 대상으로 한 국회 종합 국정감사도 진행됩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오는 22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연 3.00%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금통위는 앞서 7월과 8월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연속 인상했습니다.

시장에서는 금통위가 세 차례 연속 인상하기보다는 이번에는 금리를 동결하고 그간의 긴축 효과를 점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다만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부동산 시장 불안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신호를 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한국은행은 오는 21일 9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합니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9월부터 9개월 연속 상승하다가 올해 6월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이후 7월에는 11개월 만에 하락했지만 8월 다시 상승했습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오는 19일 주택 공급과 일자리 안정, 포용금융 등 3대 핵심 사회정책 가운데 주거 분야와 관련한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합니다.

21일에는 이달 1∼20일 수출입 현황도 발표됩니다. 이달 1∼10일 수출액은 통관 기준 잠정치로 261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0% 증가했습니다.

금융권에서는 국정감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는 19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과정은 앞선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이어 금감원 국감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6월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상품 도입 과정에 대해 "어떻게든 그때 드러누워서 막았어야 했나 개인적으로 반성하는 상황이고, 후회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최근 금융권에서 잇따라 발생한 인공지능(AI) 해킹 사고도 도마 위에 오를 전망입니다. 정무위원회는 이번 국정감사 증인으로 5대 은행장을 추가 채택했습니다.

이 밖에 가계부채 관리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관리, 금감원 지방이전과 행정쇄신 등도 주요 현안으로 거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경제부처를 대상으로 한 종합 국정감사도 이어집니다. 오는 21일에는 공정거래위원회, 22일에는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23일에는 기획예산처·한국은행을 대상으로 종합 국정감사가 열립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오는 19일 보험업권 상생보험 업무협약식에 참석합니다. 이번 협약은 보험업권 상생기금을 활용해 취약 시니어를 통합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보험업권과 취약노인지원재단, 독거노인지원센터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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