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이 ‘재혼 황후’에서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가 서왕국 왕자 하인리로 분한 이종석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하며 작품 속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은 뒤, 이를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하면서 시작되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소비에슈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마음을 빼앗기면서 네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베일에 싸여 있던 하인리의 다양한 면모가 포착됐다. 얼굴을 가린 채 칼을 손에 쥔 장면에서는 쉽게 다가가기 힘든 강렬한 카리스마가 드러난다. 반면 신년제 사절단으로 동대제국을 찾은 하인리는 한층 부드러운 표정과 여유로운 미소를 보여주며 궁 안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특히 하인리의 매력은 한 가지 표정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상대를 바라보는 순간부터 속내를 가늠하기 힘든 신비로운 얼굴, 그리고 나비에를 향해 보내는 다정한 시선까지 서로 다른 분위기가 공존한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존재했던 서왕국 왕자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황실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관심이 커진다.
이종석은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하인리의 태도와 감정의 온도를 세밀하게 표현했다. 나비에 앞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표현하지만, 소비에슈와 마주한 순간에는 한층 냉정하고 팽팽한 기세를 드러낸다. 같은 인물이지만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표정과 눈빛을 통해 하인리의 복잡한 내면을 쌓아 올린 셈이다.
조수원 감독 역시 이종석의 연기에 대해 “그 어디에서도 보여주지 않은 모습이었다. 순간순간의 눈빛들을 잘 표현해줬다”고 평가했다. 기존 작품에서와는 다른 얼굴을 끌어낸 것은 물론, 짧은 순간의 시선만으로도 하인리의 감정을 전달하는 연기에 기대를 더했다.
여지나 작가는 이종석의 하인리에 대해 “새로운 세상을 ‘나비에’에게 보여주는 ‘하인리’ 역할을 본인만의 이미지로 굉장히 잘 수행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하인리가 나비에에게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인물인 만큼, 두 사람의 만남이 나비에의 삶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하인리의 등장은 단순한 새로운 로맨스 상대의 출현을 넘어 황실을 둘러싼 네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를 예고한다. 이혼을 통보받은 황후 나비에와 그녀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는 하인리, 그리고 소비에슈와 라스타까지 얽힌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신비로운 서왕국 왕자 하인리로 변신한 이종석이 새로운 얼굴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완성할 로맨스 판타지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는 오는 11월 4일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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