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신고 포상금 상한 폐지' 안내 금융위 동영상 SNS에 공유

(청주=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충북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13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주가 조작 신고 포상금 상한선 폐지와 관련해 "좋은 나라 만들면서 부자 되는 방법"이라고 밝히며 신고를 독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최근 정부의 주가 조작 신고 포상금 상한선 폐지 정책을 소개한 동영상을 공유한 이억원 금융위원장의 글을 재게시하고서 이같이 적었다.
해당 동영상은 금융위원회 직원들이 만든 것으로, 주가조작을 신고해 포상금을 탄 한 직장인이 고급 슈퍼카에서 내리는 장면으로 시작돼 신고 방법과 포상금 지급 등의 안내로 이어진다.
앞서 금융위는 주가 조작·회계 부정 등 자본시장 범죄 내부 고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5일 관련 신고 포상금 상한을 폐지하고 적발·환수된 부당이득·과징금의 최대 30%까지 포상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은 금융위의 이 같은 발표 직후 X에 "주가조작 신고 시 수십억, 수백억 원을 포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팔자 고치는 데는 로또보다 확실히 쉽다"며 "주가조작 이제 하지 마십시오. 주가조작 패가망신!"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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