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정현 공관위원장 사퇴…"혁신 추진 어렵다 판단"

지방선거 후보자 면접 앞서 발언하는 국민의힘 이정현 공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후보자 면접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2026.3.10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공천 과정에서 변화와 혁신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전격 사퇴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언론에 공지한 '사퇴의 변'을 통해 "이번 공천 과정에서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보려 했다"며 "그러나 여러 의견을 존중하는 과정에서 제가 생각했던 방향을 더는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책임을 제가 지고 공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며 "당의 단합과 지방선거의 승리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의 사퇴는 지난달 12일 임명된지 29일 만이며, 지난달 19일 공관위가 공식 출범한지 22일 만이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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