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창업비용 쪼그라들었다…디지털 전환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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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를 오늘(12일) 발표했습니다.



2024년 소상공인 평균 창업비용은 8천300만원으로 전년 8천900만원보다 600만원 감소했습니다. 경기 부담 속에서 초기 투자 규모를 줄여 창업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실제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경영 애로는 경쟁 심화 61.0%, 원재료비 부담 49.6%, 상권 쇠퇴 33.5%, 임대료 부담 28.6%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둔화 속에서 창업 리스크와 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소상공인 폐업 증가 흐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카페·치킨집·음식점 등 외식업을 중심으로 폐업 사례가 늘었습니다. 경기 둔화와 비용 부담이 겹치며 창업 규모가 축소되는 경향도 나타났습니다.

다만 디지털·스마트 기술을 활용하는 소상공인 비중은 27.2%로 전년보다 9.2%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온라인 판로 활용 49.0%, 매장 관리 34.4%, 경영 관리 소프트웨어 19.6%, 스마트 주문·결제 15.2% 등 비용 부담 속에서도 온라인 판매와 스마트 운영이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업종별 기업체 수는 도·소매업 210만개 34.2%, 부동산업 86만개 14.0%, 숙박·음식점업 79만개 13.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는 소상공인기본법 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앞으로 국세청과 금융권 데이터를 활용해 매출과 비용 등 재무 정보를 기반으로 한 실태 파악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설문 중심 통계에서 객관적 행정 데이터 기반 통계로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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