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美와 안보분야 협의차 우리 대표단이 3월 중순 방미"(종합)

조현 외교부 장관 중동 사태 관련 국민 신속 보호 대책은...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중동 사태 관련 국민 신속 보호 관련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6.3.6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안보 분야 협의를 위해 미국 대표단이 방한하는 대신 한국 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한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해 일단 우리 팀이 먼저 (미국으로) 가는 것으로 합의됐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일정 문제로 (미국 대표단의 방한이) 지연되다가 지금 전쟁이 터지는 바람에 또 지연이 불가피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3월 중순 정도에 가는 건가"라는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구체 일정을 협의 중이라며 "방미 시 본 협상 준비를 위한 예비적 의견 교환이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방미를 협의 중인 팀은 농축·재처리를 다루는 한미 원자력협력 TF이며, 핵추진 잠수함 등 전체 안보 패키지를 포괄하는 협상팀이 가는 것은 아니라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앞서 외교부는 2월 말 또는 3월 초중순 미국 대표단의 방한이 추진되고 있다고 지난달 10일 밝힌 바 있다.

한미 정상 간 합의 사항을 담은 공동 설명자료에는 한국의 우라늄 농축·사용후연료봉 재처리 권한 확대와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 등 안보 현안이 담겼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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