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데일리익스프레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잠들기 전 베개 밑에 말린 월계수 잎을 한 장 넣는 이른바 '월계수 숙면법'이 최근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 방법을 시도한 이들은 '월계수 수면법'이 숙면과 좋은 꿈을 꾸는 데 도움이 됐다고 주장했다. 인도 출신 유튜버 쉬탈은 "월계수 잎을 베개 밑에 둔 이후로 꿈이 선명해졌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월계수 수면법은 특히 인도 등 남아시아 지역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인도에서 월계수 잎은 요리 용도 외에도 따뜻함, 보호, 안녕과 관련된 상징으로 여겨왔으며, 민간요법, 종교의식 등에도 사용돼 왔기 때문이다.
수천 년 동안 여러 문화권에서는 월계수 잎이나 이와 유사한 허브를 잠자리에 들기 전 마음을 진정시키는 용도로 사용해왔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도 월계수 잎은 지혜와 보호의 상징이자 정신이 또렷해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왔다.
그러면서도 매일 밤 베개 아래 월계수 잎을 넣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의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수면 의식'(Sleep Ritual)으로서는 유익할 수 있다고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