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일은 내가 아무리 관여해도 결국 본인 뜻대로 흘러가더라구요. 금전적인 부분만 가끔 조언하고 지켜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은 간섭이라고만 느낄테니까요ㅜㅜ
여동생이 20대 중반이야.. 9급 공무원 붙고 학교 다니고 있어(내년부터 일해)
근데 얘가 합격하고 제주도를 여러번 다녀왔어. 부모님이 너는 아직 돈도 안 버는 애가 똑같은 데만 몇번째냐고 하시면서도 돈을 주셨어. 그리고 넘 자주 가니까 마통까지 뚫음!!^^
그리고 그거로 유럽까지 가서 1000만원이 마이너스였는데 지금은 더 늘엇을듯. 이년이 파워 p라서 예약을 미리 안하고, 주제도 모르고 호텔로만 잡음ㅋㅋㅋ^^(아빠가 몇백만원 보태주셨어 ㅎㅎ)
근데 또 미국을 가겠다고 비행기 티켓을 샀네?ㅋㅋㅋㅋㅋ(최근엔 학교랑 알바 잠깐씩 병행중) 거기다가 연기학원이랑 보컬학원을 알아보고 있더라고 ㅋㅋㅋㅋ유튜브도 올리고 잇고..(컨텐츠가 뭔지는 몰라)
내가 현실주의자(꼰대일 수도 ㅋ)라서 일도 시작 안 한 게 (말 험한 거 이해좀 ㅠ) 저러고 다니는 게 너무 갑갑하고 어디 이상한 데 돈 쓴다고 빚만 늘어날까봐 걱정이야 ..
집에 돈 걱정이 없다고 생각하는지 하고싶은 대로만 하려고 하는 게 나는 가슴이 갑갑해.. 나는 적은 급여로 집에 월 20-100만원씩 드리고(이건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거고 그만큼 돌려받는 거라 동생이랑은 상관 없어ㅠ) , 능력 키워서 다른 일이라도 해보려고 악바리로 공부하는데....(이것도 내 사정이긴 하지..)
그리고 모쏠이었던 애가 갑자기 연애를 하는데 남친사진을 보니까 넘 날티나서 사람 볼 줄을 모르나 싶고 ㅋㅋㅋㅋ(듣기 거북하면 뒤로가기 눌러줘..)
이렇게 자기 하고 싶은거 안 참으면서 사는 사람 많아..? 괜찮은 걸까... 남친이 바람 피우는 것보다 나는 애기같은 동생이 허파에 바람들어가는 모습이 더 충격적이야..